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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체험관 '확' 바뀌었다…울산 중구 외솔기념관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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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문화도시 거점공간 조성사업 선정…2억5천만 원
7월 7일~9월 22일 새 단장…한글 체험·글놀이 마루 공간

울산 중구 외솔기념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23일 재개관했다. 중구청 제공울산 중구 외솔기념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23일 재개관했다. 중구청 제공
울산 중구 외솔기념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23일 재개관했다.

중구는 예산 2억5천만 원을 들여 지난 7월 7일부터 9월 22일까지 외솔기념관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는 울산시의 문화도시 거점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울산 중구 외솔기념관은 어린이 체험실 공간을 확장했다. 중구청 제공울산 중구 외솔기념관은 어린이 체험실 공간을 확장했다. 중구청 제공
외솔기념관은 우선, 어린이 체험실 공간을 확장했다. 이 공간에서 아이들은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어린이 체험실은 '한글을 꽃피우다 외솔 최현배'라는 주제로, 한글 체험 공간과 글놀이 마루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한글 체험 공간에는 외솔의 업적이 전시되어 있으며 외솔 선생님께 편지 쓰기, 물로 쓰는 서예, 한글 자석 놀이를 즐길 수 있다.

글놀이 마루 공간에서는 한글 수업과 자율 체험이 가능하다.

어린이 관람객들이 외솔기념관 안에 설치된 체험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중구청 제공어린이 관람객들이 외솔기념관 안에 설치된 체험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중구청 제공
중구는 외솔 최현배 선생의 한글사랑 정신을 소개하는 만화 형태의 어린이용 영상물을 새로 제작했다.

또 기존에 상영되던 성인·청소년용 외솔 최현배 선생 일대기 영상의 화질과 음향을 개선했다.

이외에도 모둠실의 노후 물품과 장비를 새로 교체하고, 한글 관련 서적을 모아 서가를 조성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외솔기념관을 지역의 문화 거점 공간으로 가꿔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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