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23일 봉황대광장에서 APEC 시민자원봉사단 손님맞이 새 단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경주시 제공'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북 경주시가 성공개최를 위해 시민과 함께 도시 환경 개선과 친절 문화 확립에 나섰다.
경주시는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3일 봉황대 광장에서 'APEC 시민자원봉사단 손님맞이 새 단장의 날' 행사를 열고, 쾌적하고 친절한 도시 이미지 조성을 위한 범시민 결의를 모았다.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봉사센터 정석호 이사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배진석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이락우 2025 APEC 정상회의 추진지원 특별위원장과 시민자원봉사단 700여 명이 참석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APEC 시민자원봉사단 손님맞이 새 단장의 날 행사에 참여해 거리정화에 나서고 있다. 경주시 제공이들은 합동 행사 후 중심상가와 중앙시장, 황리단길, 시외버스터미널 등 주요 관광지와 상권 밀집 지역 4곳으로 나뉘어 환경정비 활동과 친절 캠페인을 펼치며 APEC 손님 맞이 준비에 힘을 쏟았다.
시민자원봉사단은 지난 8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1회 이상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정상회의 개막 전까지 경주 전역에서 환영 분위기를 확산에 동참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도시환경 개선과 친절 캠페인에 앞장서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세계가 찾는 품격 있는 경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