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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사, 진통 끝 임금협상 타결…기본급 9만 5천 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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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정합의안에 조합원 66.5%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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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GM) 노사의 임금 협상이 4개월 동안 이어진 교섭 끝에 타결됐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임금 협상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 결과 조합원 6508명 가운데 4330명(66.5%)이 찬성해 협상이 타결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합의안은 △기본급 9만 5천 원 인상 △타결 일시금과 작년 경영성과급 1750만 원 지급 △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재래시장 상품권 20만 원 지급 △각종 수당 인상 등이 주요 내용이다.
 
한국GM 로버트 트림 노사·인사 부문 부사장은 "이제부터는 지속되고 있는 대외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회사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5월 29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이달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19차례의 교섭을 거쳤다. 이후 노조는 이날까지 이틀 간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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