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제공충북 괴산군이 다음달까지 괴산사랑상품권 개인 구매 한도를 월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추석 명절 소비 수요에 대응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처다.
확대된 한도는 모바일 카드 충전 상품권에 적용된다. 지류 상품권은 월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구매 한도 확대로 명절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 소비를 촉진해 민생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사랑상품권은 스마트폰 앱 'chak(착)' 또는 지류 형태로 구매할 수 있다. 음식점, 전통시장, 병원 등 1500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