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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충북지부 "갑질, 직장내 괴롭힘 방지대책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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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충북지부 제공전교조 충북지부 제공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가 직장 내 갑질과 괴롭힘 방지대책을 마련할 것을 도교육청에 촉구했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23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5년 동안 전국 시도교육청 갑질 사안처리 현황을 보면 충북은 신고 202건 중 인용은 9%인 18건, 행위자 징계비율은 4%인 8건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갑질 피해 신고 피청구인은 교장 53명, 교감 17명으로 35%를 차지해 관리자들의 갑질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그런데도 관리자에 대한 감사는 하는둥 마는둥 하면서 교사들에게는 과도하고 엄격한 감사로 심각한 고통을 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교조 충북지부는 '공정한 갑질 판정 제도 마련'과 '교사가 참여하는 독립적 갑질 판정위원회 구성', '갑질 및 괴롭힘 방지를 위한 교원지위법 개정'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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