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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물가 안정·재난 대응 등 4개 분야 '추석 종합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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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부터 9일까지 종합상황실 운영

경남도 제공경남도 제공
경상남도는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의 종합대책은 물가 안정과 취약계층 지원, 재난 대응, 공공서비스 제공 등 4개 분야로 추석 연휴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종합상황실이 가동된다.

먼저 물가 안정 분야는 공무원과 물가 모니터요원,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지역물가 안정대책반을 통해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 농산물과 축산물, 수산물 등 주요 성수품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가격 현황을 도 누리집에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취약계층 지원 분야에서 도는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북한이탈주민 등을 대상으로 위문 활동을 펼친다. 결식 우려 아동 2만 8500여 명에게 급식을 지원하고, 홀로 사는 어르신과 돌봄 필요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을 강화하며 응급상황 발생을 대비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한다.

24시간 안전 확보 분야에서 도는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재난·화재·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특별 점검과 다중이용시설·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한다. 응급비상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도내 응급의료기관 34개소와 응급실 운영 당직 병·의원 2개소를 24시간 운영한다.

공공서비스 제공 분야로 보면 도는 포트홀·배수관·적치물 등 도로 환경 정비와 도로·선박 등 주요 교통 기반시설 사전 점검을 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도민들에게 각종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도내 13개 시외버스 업체에 대한 개선명령을 통해 152개 노선 임시 증회(66개 노선) 및 우회(86개 노선) 조치를 시행해 귀성객 수송을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도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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