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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증평군수 "증평 제대로 알릴 인삼골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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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직감

■ 방송: 충북CBS 라디오 <시사직감> 청주 FM 91.5MHz, 충주 FM 99.3MHz (17:00~17:30)
■ 제작: 이은영 PD
■ 진행: 김종현 기자
■ 대담: 이재영 증평군수

32회 증평 인삼골축제 올해 더욱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
축제 하이라이트, 기네스북 등재 '홍삼포크 삼겹살 대잔치'
씨름, 나흘간의 '인맥파티', 색다르고 흥미로운 다양한 열린무대
'증평 인삼' 상품화 노력…앞으로 K-푸드 선도 품목 자신
농촌공간 대전환 프로젝트…증평형 농촌모델 완벽히 탄생할 것

증평군 제공증평군 제공
[오프닝]

◇ 김종현>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사직감>, 저는 김종현 기잡니다. 2026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 100일 전이 엊그제 같은데요. 어느새 숫자가 50일 아래로 내려와 있습니다. 어제(24일)가 꼭 수능 D-50일이었습니다. 수험생들은 남은 시간이 짧게 느껴지기도 하고, 해야 할 일은 아직 많은 것 같아 마음이 복잡할 수 있겠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지금까지 잘해 오셨습니다. 조금은 지치고 불안하더라도 여러분이 쌓아온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겁니다. 앞으로 남은 40여 일 적지 않은 시간입니다.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이 스스로를 믿고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묵묵히 책상을 떠나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 수험생 여러분, 그리고 그 곁에서 따뜻한 시선으로 지지해 주고 계신 학부모님들께 <시사직감>이 진심어린 격려와 응원을 전합니다. 2025년 9월 25일 목요일 <시사직감> 문을 열겠습니다.

[코드음악]
 
◇ 김종현> 오늘 <시사직감> 첫 번째 <직감 인터뷰>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첫 번째 인터뷰는 이재영 증평군수 만나봅니다. 9월에 증평하면, 바로 증평군의 대표 축제 증평인삼골축제 떠오르실 텐데요. 바로 오늘부터 나흘 동안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증평 인삼골 축제가 열립니다. 축제 소식과 함께 최근 증평의 다양한 현안까지 두루 이야기 듣는 시간 가져보겠습니다. 이재영 증평군수,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이재영 군수님, 안녕하십니까?

◆ 이재영> 네. 안녕하십니까?

◇ 김종현> 반갑습니다. 먼저 CBS 청취자 여러분께,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 이재영> 네. 안녕하세요? CBS 청취자 여러분, 그리고 우리 존경하는 증평군민 여러분, 오늘 드디어 우리 증평군을 대표하는 축제인 우리 인삼골 축제가 드디어 열렸습니다. 아마 그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열리는 우리 인삼골축제라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굉장히 많은 준비를 했고요. 또 날씨도 상당히 받쳐주고 있으니까 하나하나 와서 체험하시거나 아니면 둘러보시면 볼거리도 굉장히 풍성한 그런 축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계속해서 우리 청취자 여러분, 특히 우리 존경하는 증평군민 여러분들이 증평군정에 아주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가지로 힘을 실어주셔서 저희들이 그 힘을 바탕으로 꽤 많은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김종현> 네. 군수님, 인사 말씀 들었고요. 오늘이 축제 첫날인데 올해로 32회째를 맞았죠? 인삼골축제 어떤 축제인지 소개 좀 해 주시죠.

◆ 이재영> 증평군이 탄생한 게 2003년도니까 이게 이제 올해가 22년째입니다. 그런데 인삼골축제는 32회니까 증평읍이었을 때부터 이미 지역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그러한 축제로 계속해서 끊임없이 이어져 내려오는 대표 축제죠. 아마 증평이 인삼의 고장이라는 것은 이번 축제가 이제 그냥 뭐 말로 인삼의 고장이 아니라 아주 고래로부터 굉장히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그러한 아주 가치가 있는 브랜드가 인삼이라는 것을 이번에 와보시면 알게 될 것이고요. 이런 축제로 인하여 지역 주민들이 화합하고 또 여러 가지 가지고 있는 장기랄까, 또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그러한 무대가 또 많이 마련돼 있어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또 지역 주민들뿐만이 아니라 지역을 찾아주시고 방문해 주시는 외지인분들한테도 증평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아주 확실한 그런 축제로 자리매김을 했죠. 그래서 올해는 더욱더 풍성하게 저희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증평군 제공증평군 제공
◇ 김종현> 네. 풍성한 준비 말씀을 해 주셨는데 올해에도 프로그램이 정말 알차다고 들었습니다. 군수님께서 직접 꼽으시는 이번 축제의 핵심 콘텐츠랄까요? 그리고 꼭 관람객들이, 방문객들이 즐겨보셨으면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소개 좀 해 주시죠.

◆ 이재영> 아무래도 저희 증평인삼골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뭐니 뭐니 해도 우리 저 기네스북에 등재돼 있는 그 홍삼포크 삼겹살 대잔치 이거는 구이판을 200미터 넘게 저희가 만들어서 세계에서 최장 구이판이고요. 또 이것이 우리 돼지고기를 그냥 기르는 것이 아니라 홍삼을 먹여서 기르는 돼지고기이기 때문에 굉장히 육질이 단단하고 좋습니다. 그래서 홍삼. 또 맛도 아주 굉장히 탁월하니까 굉장히 그 아마 홍삼포크 삼겹살 대잔치 참여해 보시면 색다르고 또 흥미도 있을 것입니다.

역시나 또 뭐니 뭐니 해도 인삼의 고장이지만 저희가 또 증평이 씨름의 고장입니다. 씨름을 우리 계속해서 저기 굉장히 엘리트들만 하는 씨름만 봤는데 이번에는 누구나 뭐 남녀노소 아무나 참가하시면 그 현장에서도 접수를 받아서 씨름을 참가하실 수가 있는데 지난해에는 조금 색다르게 씨름을 외국인들이 아주 굉장히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하셨는데 아주 놀랍게도 외국인들이 1등, 2등을 석권을 해가셨거든요.

◇ 김종현> 아, 그렇습니까?

◆ 이재영>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씨름의 글로벌 또 국제화 이런 쪽에서 보면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해서요. 이거 저 보시는 것도 흥미롭고 직접 참가해 보시면, 이 씨름이 이렇게 재미있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가 있으실 거예요. 또 증평이 굉장히 젊은 축제로 저희가 지향을 하고 있으니까 인삼과 맥주를 매일 4일간 저녁에 음악과 함께 디제잉이 참여하는 인맥 파티를 저희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거는 다른 축제에서도 보기 좀 쉽지 않을 텐데 굉장히 디제잉까지 곁들여지면서 아주 밤에는 굉장히 열기가 뜨겁습니다. 이외에 우리 지역 주민들이 가지고 있는 개인 장기자랑 같은 거 또 지나치다가 아 나도 참여해 보겠다 하는 그런 열린 무대가 굉장히 많이 있으니까 아마 참여해 보시면 굉장히 흥미롭고 또 색다르다고 생각을 합니다.

증평군 제공증평군 제공
◇ 김종현> 방금 전에 이제 외국인 관광객이 전통 씨름을 지난해에 즐기는 모습 설명을 해 주셨는데 올해도 그러면 글로벌 관광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이 돼 있습니까?

◆ 이재영> 그럼요. 저희들이 외국인들이 이미 100여 명 넘게 참가한다는 연락이 왔고요. 또 이분들이 씨름을 참가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 저 홍삼포크 삼겹살 대잔치에 지난해에도 외국인들이 그 홍삼포크를 하나하나 구워서 먹는데 너무 재미있어 했거든요. 아마 이게 특별히 한국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정서 이런 것들이 있어서 외국인들이 많이 오는 것 같고요. 또 저희하고 아주 특별한 관계가 있는 캄보디아 대학생들이 우리 지역에 우리 인삼골 축제에 와서 이제 여러 가지 공연도 하고요. 또 자기들 문화도 알리는 이런 코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올해도 국제적으로 굉장히 의미가 있는 그런 행사로 진행이 될 것 같고요. 또 굉장히 많은 외국인들이 오기 때문에 아마 이것이 여러 가지 K-pop 또는 K-푸드, 또 K-뷰티 이런 거와 맞물려서 이제는 지역의 축제도 이렇게 글로벌하고 국제적으로 당당히 문화적 교류의 한 역할을 담당하는 거 아닌가 이런 자부심도 생기는 그런 기회가 될 겁니다.

◇ 김종현> 네. 잘 들었습니다. 그래도 이제 뭐니 뭐니 해도 축제의 핵심은 역시 인삼일 텐데요. 군수님 증평인삼 자랑 좀 해 주시죠.

◆ 이재영> 아 이게 국내에도 인삼을 재배하는 곳이 많다고 하는데 원래 뿌리는 증평 인삼입니다. 저희가 이제 고증을 해보면 이게 이제 1530년대에 우리나라 지리서 중에 가장 유명한 것이 동국여지승람을 조금 증편한 신증동국여지승람이라는 것이 있는데 여기에 보면 아주 정확하게 증평의 특산품은 인삼이다라고 아주 찍혀 있습니다. 또 거기 한편에 보면 증평의 특산품이 봉밀이라는 것도 나오거든요. 그래서 아직도 전통 방식으로 벌을 키우시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이게 다 이제 유구하게 내려온 역사인데 이게 이제 저희들 증평역이 이제 탄생을 하면서 사실은 굉장히 활발하게 인삼 교역이 이루어진 거죠.

또 증평군이 그 시화 마을에 시화역참이 있는데 아마 이곳을 통해서 16세기 이후에 교역이 됐고 그걸로 인하여 증평이 굉장히 거상이 많았던, 그래서 지금도 인삼을 가지고 무역을 하고 또 그래서 상당히 많은 부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거든요. 또 아마 1960년대 말 우리나라 인삼을 연구하는 국립인삼시험부가 자리한 곳이 증평이고요. 또 이렇게 인삼이 계속해서 잘 재배가 되는 환경에 있으니까 그냥 뭐 인삼의 고장이 아니고요, 증평은 기후와 환경과 여러 가지 여건이 인삼을 재배하는 게 가장 좋다고 합니다.

증평군 제공증평군 제공
그 미국에서도 인삼이 재배는 되는데 특이하게도 미국의 인삼은 사포닌 성분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대한민국에서 나는 인삼만이 사포닌 성분을 가지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증평 인삼이 가장 좋은 그래서 면역이나 여러 가지 스트레스를 푸는데 좋은 효과가 있는 그런 인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것을 저희들은 이제 인삼을 재배하는 데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고 이걸 브랜드로 만들어서 이제 다양한 상품으로 만들어내는 것 이것을 지금 집중, 저기 저희가 노력을 하고 있는데 아마 그렇게 해서 다양한 상품이 나오게 되면 인삼이 확실하게 증평을 주도하는 산업 앞으로 이제 K푸드를 선도하는 그런 품목이 될 것이라고 자신을 하고 있습니다.

◇ 김종현> 예. 잘 들었습니다. 축제와 관련한 이야기 여기까지 듣고요. 증평군 현안에 대해서도 대화 한번 나눠보겠습니다. 군수님께서 이달 초에 그 농촌 공간 대전환 프로젝트를 브리핑을 하셨는데요. 증평군이 구상하는 미래 농촌의 모습 어떤 겁니까?

◆ 이재영> 이제는 농업 농촌 이런 것들도 상당히 많이 패턴이 바뀌고 있거든요. 기후 환경 이런 것들도 굉장히 대두가 많이 되다 보니까 이제는 ICT나 첨단 정밀 농업 같은 것들이 대두가 돼서 이것들을 해야 되는데 더 중요한 것은 왜 우리가 이제까지 농촌의 삶은 꼭 도시와 견주어서 많이 좀 열악하고 또 문화적 혜택을 받지 않는 이런 걸로다가 자꾸 저기 생각들을 하는데 저는 그것이 아니고 이제는 농촌에 계신 분들도 도시 지역보다 훨씬 더 문화적 혜택을 누리고 사셔야 되는 그런 시대가 왔으니까 이걸 우리 농림축산부, 식품부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공모 사업이 있는데 거기에 농촌협약 사업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걸 저희가 이제 도전을 했고 다행히 농림부에서도 저희들 방향을 옳게 봐주고 또 선정을 해줘서 농촌 협약 사업을 통하여 우리 지역 농촌을 완전히 바꾸는 그러한 일들을 하는데 이것이 사실상 전체 사업비가 600억 원이 넘는 대규모 프로젝트인데 그중에서 418억이 국비입니다. 약 한 70% 정도를 국비로 저희가 사업을 벌이는 거니까 굉장히 의미가 있고요. 이것이 그 농촌 공간 정비 사업을 통하여 여러 가지 우리 증평 지역에 환경을 바꾸는 이런 일들도 하고요.

증평군 제공증평군 제공
또 도심 지역에 있는 여러 가지 오래된 건물들을 리모델링해서 또 신축을 해서 우리 지역민들이 여러 가지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로 만들어내고 또 전통시장에 그 오래전부터 방치돼 있던 그런 건물들을 다시 신축을 해서 또 리모델링을 통하여 새로운 그런 활력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어내는 이런 것도 저희가 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런 공간이 증평, 우리 읍 지역만 아니라 도안면 지역도 농촌 공간 정비 사업 중에서도 생활거점 기초생활거점 사업이라는 것이 있어서 이거를 통하여 도안의 모습도 완전히 바꿔놓는 그래서 증평군의 남부권, 중부권, 북부권의 고루 이런 농촌 협약을 통하여 아주 그야말로 농촌의 대전환을 하는 그런 프로젝트가 되는 겁니다. 스마트팜까지 입혀지게 되면 이제는 증평형 농촌 모델이 완벽하게 탄생을 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김종현> 네.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군수님, 이제 추석 연휴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모두가 즐거워야 할 이제 민족 대명절이지만 그 최근 고물가로 인해서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요. 증평군에서는 민생경제 회복, 그리고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서 어떤 대책 마련하고 계신가요?

◆ 이재영> 그 저희가 이제 다녀보면 코로나 때보다도 훨씬 더 어렵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셨습니다. 아 이거를 어떻게든지 강력한 우리 수단을 동원해서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는 데 집중을 해야 되겠다. 그래서 지난번에 저희들은 자체 예산으로 군민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해 주는 민생안정 지원금을 지급을 해 줬고요. 이것이 이미 36억 원이 지급됐고 벌써 34억 원이 실제로 쓰여졌습니다. 그래서 이게 쓰여지면서 우리 지역에 있는 소상공인들이나 요식업이나 아니면 뭐 여러 가지 학원이나 이런 데서도 굉장히 많은 그러한 도움을 받았다는 평이 있습니다.

이것이 이제 만약에 민생안정 지원금을 쓰지 않고 저축을 한다면 또 얘기가 틀린데 저희는 이것을 3개월 내에 다 소진하고 써야지만 되는 그런 돈으로 만들어 놨기 때문에 지금 현재 굉장히 큰 효과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 바로 이어서 우리 소비 쿠폰이 또 거기에 덧붙여졌기 때문에 소비를 진작시키는 데 굉장히 큰 도움을 받았고요.

또 저희들이 또 하나 또 유익한 시책은 우리 좌구산 휴양림에 숙박할 때 그때 한 30%를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돌려드리는 이 제도를 도입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해서 30% 지역사랑 상품권을 받으신 분들이 우리 관내에 있는 소상공인들이나 아니면 요식업에 가서 소비하는 이런 아주 선순환적인 효과를 많이 나타내고 있거든요. 저희가 군청 구내식당을 저기 금요일, 매주 금요일은 쉬는 날로 지정을 해버렸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직원들이 나가서 좀 협의 좀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매주 금요일 하루만이라도 외부에 가서 우리 식당들을 이용하면 그러면 훨씬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이런 생각으로 했고요. 그 나머지 이자 지원이나 이런 사업들은 저희가 활발히 하고 있어서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서는 저희들이 아주 강력하게 수단을 동원을 했고 이것이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증평군 제공증평군 제공
◇ 김종현>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증평군이 최근 반부패 청렴 주간을 운영하면서 공직사회가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들었거든요. 증평군이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추진하는 정책들 소개 좀 해 주시죠.

◆ 이재영> 그 여러 가지 행정을 하다 보면 이제 원칙이 있는데 그중 원칙 중에서도 저는 가장 중요한 것이 부당결부금지의 원칙이라는 그런 게 있습니다. 이게 이제 어떤 일을 했을 때 대가를 바라거나 요구하지 않는다 이게 기본적인 원칙입니다. 저희 직원들이 철저하게 이거는 지켜 나가고 있고요. 또 저희들이 이러한 청렴과 관련돼서는 아주 기본적인 사항이기 때문에 저희가 뭐 우리 공모전을 통해서 여러 가지 이제 다른 사람들이 하는 것들도 저희들이 한번 접목을 해 보는 그런 콘텐츠 공모전 또 열고 있고요. 직원들하고 계속 주기별 정기적으로 청렴 교육 실시하는 거 있고요. 또 우리가 이제 익명으로 신고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부조리한 것이 보이면 바로 거기다가 신고를 하면 저희가 조치해 내는 그래서 직장 문화를 청렴한 문화로 만들어내는, 해서 저희 증평은 슬로건이 '청렴어람' 증평.

◇ 김종현> '청렴어람'

◆ 이재영> 그래서 우리 청렴한 것이 푸른빛을 만들어 낸다, 쪽빛을 만들어낸다 이런 취지로 해서 완전히 공직사회에 뿌리내리기를 바라는 그런 여러 가지 시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김종현>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군수님께서 임기가 1년 채 남지 않으셨고요. 내년 지방선거도 곧 다가옵니다. 우리 군수님의 향후 정치 행보에 대해서도 여쭤봐도 되겠죠?

◆ 이재영> 이제 저희가 그동안에 이제 한 민선 6기를 성과 있게 저희가 이끌어 와 봤는데 이것이 열매 맺어지고 결실로 가기까지는 굉장히 험난한 일들이 많이 있을 겁니다. 이런 것들을 중단 없이 하기 위해서는 저희가 조금 더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하면서 더 정진을 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고요. 또 아직까지도 증평군에서 찾아내지 못했던 발전적인 요인들 또 잠재력 이런 것들을 함께 우리 국민들과 같이 풀어나가야 되는 그런 일들이 많이 있어서 저는 오로지 초심 잃지 않고 중심 잡으면서 소신 있게 또 차원이 다른 그런 행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서 매진을 하겠다는 그런 생각 이건 뭐 변함이 없고요. 이것이 정치 행보든 아니면 행정이든 변함없이 소신껏 중심 잡고 가겠다는 그 말씀으로 대신 하겠습니다.

◇ 김종현>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군수님, 군민과 우리 청취자분들께 전하고 싶은 따뜻한 인사 메시지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 이재영> 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CBS 청취자 여러분 지금 저희가 인삼골축제를 아주 성황리에 개최를 하고 있는데 좀 많이 방문해 주시고 찾아주시면 아마 후회 없는 그런 축제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곧이어 이제 우리 민속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가 바로 있습니다. 아주 따뜻하고 또 아주 정이 넘치는 그러한 추석 연휴 보내시기 바라고 또 더하여 조금 이렇게 소외되거나 아니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도 돌봐주는 그런 넉넉한 한가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증평군이 올해로 개청한 지 22주년이 되고 있습니다. 저희들로서는 아주 굉장히 중요한 시기에 와 있기 때문에, 그동안 우리 군민들 또 특히 CBS 청취자 여러분들이 저희한테 보내주신 성원과 응원 그리고 격려 메시지는 저희가 아주 엄청나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중요한 시기가 많이 남아 있고 또 일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도 조금 더 관심 있고 또 성원 보내주시면 저희가 놓치지 않고 하나하나 챙겨 나가면서 최선을 다해서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어쨌든 명절 따뜻하게 잘 보내시고 또 늘 성원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김종현> 네. 이재영 군수님, 오늘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이재영> 네. 감사합니다.

◇ 김종현> <직감인터뷰>, 지금까지 이재영 증평군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 내용 인용 시 충북CBS <김종현의 시사직감>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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