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사랑ON캠페인 지원금 전달식. 월드비전 강원사업본부 제공추석을 앞두고 원주 지역 아동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원주 소재 향토기업 더파크(회장 박용환)는 26일, 월드비전 강원사업본부(본부장 신재권)에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하며 '사랑ON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후원금은 원주지역 저소득층 아동과 식생활 취약 아동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주)더파크는 2003년 원주에서 설립된 향토기업으로, 임직원 급여의 1%를 적립해 사회에 환원하는 '더파크복지재단'을 2018년부터 운영해왔다. 매년 지역 사회와 나눔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박용환 회장은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은 정성이 원주지역의 취약한 아동들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약속했다.
신재권 본부장은 "원주지역 아동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주)한서모터스와 더파크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이 마음이 아이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기업이 주도하는 연대의 의미를 다시금 보여주며, 아동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