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노브레인의 정우용이 건강 문제와 개인 사정으로 팀을 떠난다. 노브레인 공식 인스타그램밴드 노브레인(NoBrain)의 베이시스트 정우용이 건강 문제와 개인 사정으로 팀을 떠난다.
노브레인은 지난달 30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노브레인의 베이시스트 정우용 님께서 건강상의 이유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밴드를 탈퇴하게 되었습니다"라고 공지했다.
이어 "오랜 시간 노브레인과 함께하며 큰 힘이 되어주신 정우용 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걸어가실 새로운 길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또한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라고 전했다.
정우용이 탈퇴한 후, 노브레인은 앞으로의 일정을 세션 연주자들과 함께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썼다.
1996년 결성된 한국 인디 문화 1세대 펑크 록밴드 노브레인은 지금까지 4천 회 이상의 라이브 공연 기록을 세우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넌 내게 반했어' '청년폭도맹진가' 등 다양한 곡으로 사랑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