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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5·상계마들' 내년 초 착공…노후 공공임대 재건축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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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9·7 부동산 대책' 후속…'1699호 규모'로 2029년 입주 예정
2028년 중계1단지·2029년 가양7·2030년 수서·번동2 등
국토부, 총 2.3만 호 규모 재건축 차례대로 착공 예정

국토부 이상경 1차관. 연합뉴스국토부 이상경 1차관. 연합뉴스
'9·7 주택 공급 확대 방안' 중 하나인 노후 공공임대 재건축 사업과 관련해 '하계5·상계마들' 2개 단지가 내년 초 공사를 시작한다.

국토부는 1일 노후 공공임대 재건축 2.3만 호의 착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계5·상계마들 단지 재건축 사업은 이미 지난해 사업 승인을 받았다. 내년 초 1699호 규모로 착공되며 빠르면 오는 2029년 입주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어 단지별 이주대책을 마련한 뒤 2028년 중계1단지, 2029년 가양7, 2030년 수서·번동2 등 총 2.3만 호 규모의 재건축을 차례대로 착공할 예정이다.

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원주민 이주대책은 재건축 단지 주변의 기존 공공임대 주택의 공가를 활용하거나, 신규 매입 임대의 물량 일부를 임시이주 주택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주택사업자가 보유한 공가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이주 협의체를 구성하고, 연말까지 이주대책을 포함한 세부 추진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국토부 이상경 1차관은 이날 재건축 예정 단지인 수서1단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번 노후 공공임대 주택 재건축사업은 현재 공공임대 주택의 노후도를 감안할 때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사업"이라며 "공공주택사업자는 사명감을 갖고 차질 없이 이주대책을 마련하고 조기에 사업 착공이 가능하도록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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