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이 1일 금암동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사랑의 희망열차 전문이동봉사'에서 노인들의 식사를 챙기고 있다. 전주시 제공전북 전주시와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1일 금암노인복지관에서 노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희망열차 전문이동봉사'를 했다. 이날 봉사는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마련됐다.
우범기 시장과 자원봉사센터 직원, 금암동 새마늘 부녀회 회원 등은 지역 노인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또한 전북MC위너스협회, 전북문화예술인협회, 전주시생활체조지도자회 등이 문화예술 공연을 펼쳤다. 귀반사건강봉사단과 온새미로봉사단, 나눔서금요법봉사회도 노인들의 건강을 살폈다.
최이천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단순한 한 끼 제공을 넘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삶의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된 점에서 뜻깊다"며 "지속 가능한 나눔과 봉사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매년 10월 2일인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의식을 높이고 노인 문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일깨우면서 국가 대책 마련 촉진을 목적으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