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은 지난달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현안 대책 회의를 주재했다. 여수시 제공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은 지난달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현안 대책 회의를 열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과 종합실행계획 수립 용역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여수시 부시장과 간부 공무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및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 형식의 PT 보고로 진행됐다.
조직위원회는 지금까지의 준비 상황을 비롯해 △주행사장 조성계획 △8개 전시관 연출계획 △이벤트 및 회장 운영계획 등 종합실행계획의 핵심 내용을 공유했다.
정 시장은 "이제는 본격적으로 실행력을 갖추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할 시점"이라며 "주행사장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돌산 진모지구를 주행사장으로, 개도·금오도·여수세계박람회장을 부행사장으로 지정해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61일간 열린다.
지난 9월 29일 주행사장 조성공사가 착공됐으며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