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이 추석을 맞아 지역 복지시설에 성금과 성품을 전달했다. 부산환경공단 제공부산환경공단은 추석 연휴를 맞아 임직원이 모은 성금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했다고 2일 밝혔다.
공단은 지역 내 아동·장애인 복지시설 등 21곳을 방문해 700만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지원했다. 성품은 쌀과 휴지, 세제 등 복지시설에서 희망하는 생필품을 구매해 전달했다.
성금과 성품 마련 비용은 공단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기부해 마련했다.
한편, 공단은 연탄과 김장 나눔, 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을 방문해 복구 작업을 돕고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근희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