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성령의 새바람 불게 하소서"…1026 진주·서부경남 교회연합 부흥성회 준비 '박차'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핵심요약

■ 진주·서부경남 교회, 10월 26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대규모 연합 부흥성회 개최
■ '성령의 새바람 불게 하소서' 주제로 5대 연합운동 전개하며 영적 위기 극복 모색
■ 청소년·청년 참여와 초교파 협력으로 지역 복음화와 다음 세대 부흥 기대

진주성시화운동본부 제공
진주와 서부경남 지역 교회들이 낮은 복음화율을 극복하고 영적 동력을 회복하기 위해 대규모 연합집회를 준비하고 있다. 진주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조영래 목사·칠암교회)와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박형호 목사·새빛교회), 그리고 진주·산청·사천·삼천포·하동·거창·고성·남해기독교연합회는 오는 10월 26일 주일 오후 3시부터 저녁 7시까지 진주종합경기장에서 '1026 진주·서부경남 교회연합 부흥성회'를 개최한다. '성령의 새바람 불게 하소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1026 진주·서부경남 교회연합 부흥성회는 총신대학교 총장인 박성규 목사가 말씀을 전하며, 아이자야씩스티원, 송정미, 루카스, 고신대학교 태권도선교팀 등이 함께 한다.
 
1026연합부흥성회 준비위원회는 '1026 진주·서부경남 교회연합 부흥성회'가 진주와 서부경남의 성시화와 복음화 나아가 세계 선교를 위한 마중물이 되는 것을 목표로, 초교파적 교회 연합 기도운동, 여성 연합 기도운동, 도시 및 교파 연합운동, 이단·사이비 척결 운동, 다음 세대 복음화 운동 등 '5대 연합 운동'을 펼치고 있다. 진주성시화운동본부 기획국장인 김기덕 목사(진주교회·통합)는 "회개와 회복, 연합과 부흥, 전도와 선교를 키워드로 성회를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진주와 서부경남 지역 교회들은 지난 2월부터 청년·청소년 연합집회와 청년 연합 일일부흥회, 진주시 관계자·성시화운동본부 및 기관장 연석기도회, 각 교회 평신도 지도자 초청 연합기도회를 이어가며 영적 분위기를 다져왔다. 그리고 1026 진주·서부경남 교회연합 부흥성회를 앞둔 10월 20일부터 10월 25일까지는 진주와 서부경남 지역 각 교회에서 특별새벽기도회를 가질 예정이다.

진주성시화운동본부 제공
진주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인 정태진 목사(진주성광교회·고신총회장)는 "서부경남은 청년 기독교인 비율이 5%에 불과하고, 이단과 사이비로의 이탈, 230만 명에 이르는 가나안 성도, 하루 40명에 달하는 전국 1위의 자살률 등 심각한 영적 위기를 겪고 있다"며 "강력한 부흥과 복음 운동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 진주성시화운동본부 운영위원를 맡고 있는 박철웅 목사(진주대학교회)는 특히 1026 진주·서부경남 교회연합 부흥성회가 다음 세대의 연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 목사는 "청소년 콰이어 200명, 코러스 합창단 50명, 청년 깃발팀 100명, 자원봉사자 260명이 함께 한다"며 "시편 110편 3절의 말씀처럼 새벽이슬 같은 청년들의 헌신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진주성시화운동본부 제공
재정과 시설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진주시장로회연합회 회장 김재경 장로(진주교회·통합)가 1026연합부흥성회 준비위원회 재정국장을, 정유권 장로(진주삼일교회)가 1026연합부흥성회 준비위원회 시설국장을 맡았으며, 행사장에는 12m×7m 규모의 LED 스크린이 설치된다. 진주성시화운동본부 홍보위원장 이찬우 목사(진주대광교회·통합)는 "지난 7월부터 CBS·CTS·국민일보·서경방송을 통한 보도와 SNS 홍보 등을 하고 있다"며 경남 지역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도를 당부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