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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시내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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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색·갈라짐 등 건물번호판 교체로 시인성·식별성 개선

정비가 완료된 건물번호판. 전주시 제공정비가 완료된 건물번호판. 전주시 제공
전주시가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를 완료했다.
 
전주시는 전주 시내 일원에서 추진한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 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 생활의 불편 해소와 도시 안정성 강화를 위한 것으로 전북대학교와 상산고등학교, 서신동 등 지역에서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진행됐다. 
 
시민의 일상 생활과 직결되는 건물번호판은 노후화될 경우 길 찾기에 불편함을 주고, 건물번호판에 녹이 슬 경우 도시 경관을 해쳐 외부 방문객에게 부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다.
 
이에 전주시는 기존에 설치한 건물번호판 중 10년 이상 경과되고, 변색·탈색·갈라짐·깨짐 등 노후화가 심한 3개 지역을 사업대상으로 선정해 총 3918(완산 1917개, 덕진 2001개)를 무상 교체했다. 
 
전주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주소 확인 편의가 향상돼 택배와 배달, 우편을 정확히 수령하고 긴급 상황 시 소방과 경찰 등 공공기관의 신속한 위치 파악이 가능해져 골든타임 확보에 용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 사업으로 시민들이 보다 정확한 안내를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일상과 직결된 주소 정보 시설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정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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