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문화원(이사장 조윤곤)은 9일 세계문화유산인 한글 제579돌을 기념하여 '한글,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제16회광화문광장 휘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휘호대회는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재현하는 모습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참가자 전원이 두루마기 차림으로 한글 휘호를 한다. 주어진 2시간 동안 한글에 관한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 30여 개국(이집트, 수단, 몰도바, 케냐, 모로코, 레바논, 프랑스, 일본, UAE, 중국, 캐나다, 네팔, 미국, 베트남, 멕시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아일랜드, 방글라데시, 필리핀 등) 외국인 80여명도 참여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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