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구급차. 황진환 기자지난 9일 오후 8시 50분쯤 전북 정읍시 상교동의 한 도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도로를 벗어나 3m 아래 언덕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동승하고 있던 A(56)씨가 숨졌고, 운전자 B(63)씨도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다.
이날 사고는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A씨와 B씨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고, 과속을 하지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