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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마라톤서 쓰러진 30대 치료받다 숨져…다른 1명도 중환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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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30대 남성 2명 중 1명 치료 받다가 사망

마라톤 대회 포스터. 거제시청 제공 마라톤 대회 포스터. 거제시청 제공 
지난 12일 경남 거제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가 쓰러진 30대 남성이 치료받다가 나흘 만에 숨졌다.

16일 거제시 체육회에 따르면, 제8회 거제시장배 섬꽃 전국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A씨는 대회 당일 하프 코스를 뛰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지난 15일 숨졌다.

당시 거제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27까지 오르는 등 늦더위가 이어져 일부 참가자들이 탈진·고열 증세를 보였다. 병원 측은 A씨가 열사병으로 쓰러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하프 코스에 참가했다가 쓰러진 또 다른 30대 남성 B씨도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중환자실에 치료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는 5㎞·10㎞·하프 등 3개 코스로 치러졌으며, 680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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