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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하마스 살상 계속되면 직접 행동 나설 것"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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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 해제 안 하면 우리가 시킨다"…재차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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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 합의 이후에도 가자지구에서 살상 행위를 계속한다면 미국이 직접 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만약 하마스가 가자에서 살인을 이어간다면 그것은 합의한 내용이 아니며, 우리가 들어가서 그들을 죽이는 것 외에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합의 위반으로 보는 하마스의 행위를 구체적으로 거론하지 않았지만, 이날 발언은 최근 하마스가 가자 내 반대 세력을 숙청하고 있다는 보도와 연관된 발언으로 해석된다. 
 
하마스는 앞서 이스라엘과 체결한 1단계 휴전 합의에 따라 억류 중이던 이스라엘 인질 20명을 석방했다. 그러나 이후 진행될 2단계 협상에서는 하마스의 무장 해제, 이스라엘군의 단계적 철수, 국제 안정화군 배치 문제를 둘러싸고 진통이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에도 하마스를 향해 "무장을 해제하지 않으면 우리가 해제시킬 것"이라며 "(해제 방법은) 아마 폭력적일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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