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돌문화공원. 제주도관광협회 제공제주돌문화공원이 제주지역 공영관광지로 유일하게 제주관광공사의 '2025년 제주 유니크베뉴'에 선정됐다.
'유니크베뉴(Unique Venue)'는 지역의 특색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행사 참가자들이 제주의 풍경과 문화, 역사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
돌문화공원은 제주의 자연생태가 살아있는 공간에 전시·조경·건축이 어우러져 제주 고유의 문화정신을 체험할 수 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중산간 지역을 잇는 교통거점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대규모 공간에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고품격 공간 구성은 행사의 품격과 몰입도를 높여준다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돌문화공원은 이번 선정으로 향후 3년간 제주관광공사와 협력해 '관광+회의+문화체험'이 결합된 마이스 관광상품 개발과 글로벌 회의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김동희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돌문화공원이 제주 문화·관광분야 선두주자로 인정받은 만큼 가장 제주다운 공간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