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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찬, 내년 2월 뉴욕 카네기홀 공연 실황 앨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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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임윤찬. 유니버설뮤직 제공피아니스트 임윤찬. 유니버설뮤직 제공지난 4월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열린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공연 실황을 담은 앨범이 발매된다.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 데카 클래식스는 내년 2월 6일 임윤찬의 신보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발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데카 클래식스는 앨범 정식 발매에 앞서 앨범의 첫 번째 곡 '아리아'를 각종 스트리밍 플랫폼에 먼저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임윤찬이 2023년 10월 데카 클래식스와 전속 계약을 맺은 이후 네 번째로 발매한 음반으로, 지난 4월 전석 매진과 함께 평단의 극찬을 받은 뉴욕 카네기홀 공연 실황을 담았다.

임윤찬은 이번 앨범 발매에 대해 "'골드베르크 변주곡'은 음악으로 쓴 한 인간의 '삶의 여정'"이라며 이 곡을 카네기홀 실황 앨범으로 발매하는 것은 제 오랜 꿈이었다"고 밝혔다.

임윤찬 신보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커버. 유니버설뮤직 제공임윤찬 신보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커버. 유니버설뮤직 제공카네기 홀 대표 겸 예술감독 클라이브 길린슨 경은 앨범 해설에서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한 직후, 그를 초청하기로 한 것은 우리에게 가장 쉬운 결정이었다"며 "특별한 예술가의 첫 발자국를 목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실감했다"고 했다.

임윤찬은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8세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첫 스튜디오 앨범 '쇼팽: 에튀드'로 BBC 뮤직 어워즈 3관왕을 차지했고,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차이콥스키: 사계' 등 후속 앨범도 호평을 얻었다.

현재 임윤찬은 카네기 홀, 위그모어 홀, 로열 앨버트 홀 등 세계 주요 무대에서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세계 클래식계의 중심에 서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피아니스트 임윤찬. 유니버설뮤직 제공피아니스트 임윤찬. 유니버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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