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중고생 29% "행복하지 않아"…'경제 수준·명확한 희망직업' 행복에 영향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핵심요약

"스스로 행복하다고 여기는 중고생, 17.6%에 그쳐"


중·고생 10명 중 3명은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스로가 행복하다고 여기는 중고생은 17.6%에 그쳤다.
 
한국교육개발원(KEDI) 이희현 선임연구위원은 23일 '중·고등학생들은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가'를 주제로 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위원은 자기실현을 추구하는 삶의 방식인 '유데모니아' 관점에서 중고생 1167명을 분석했는데, 28.7%는 행복하지 않은 삶을 살고 있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그는 조사 대상을 자기실현 추구형, 평균 집단형, 내재가치 상실형, 심리적 불만족형 등 네 그룹으로 분류했다.
 
조사 대상 중 심리·사회적 욕구 경험과 만족도가 낮은 '내재가치 상실형(10.5%)'과 부정 정서가 높고 심리·사회적 욕구 경험과 만족도가 낮은 '심리적 불만족형(18.2%)'은 총 28.7%로 조사됐다.
 
스스로가 행복하다고 여기는 '자기실현 추구형'은 17.6%에 그쳤다.
 
또 가정의 경제 수준이 높을수록, 희망 직업이 명확할수록 행복한 경우가 많았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