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퍼스트 라이드' 포스터. ㈜쇼박스 제공배우 강하늘, 김영광, 차은우, 강영석의 코미디 '퍼스트 라이드'가 장기 흥행 중인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을 제치고 예매율 1위를 탈환해 눈길을 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퍼스트 라이드'(감독 남대중)는 25일 오후 사전 예매량 6만 1986장을 기록하며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감독 요시하라 타츠야)을 제치고 전체 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이는 강하늘 전작 '야당'의 개봉 하루 전 오후 2시 사전 예매량(5만 9657장)과 남대중 감독의 전작 '30일'의 개봉 하루 전 오전 6시 32분 예매량(5만 5935장)을 일찍이 경신한 기록이다.
'퍼스트 라이드'는 '30일' 남대중 감독과 강하늘의 재회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여기에 김영광, 차은우, 강영석, 한선화, 최귀화, 고규필, 윤경호, 강지영 등이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영화를 미리 만난 관객들은 "강하늘부터 한선화까지 광기 어린 코미디"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무해한 영화 탄생" "'찐친' 같은 앙상블 빛난 코미디" "웰메이드 코믹극의 탄생" "킹받게 터지는 폭소" "웃기고도 웃기다 못해 성불했습니다" 등 반응을 전했다.
한편 영화 '퍼스트 라이드'는 끝을 보는 놈 태정(강하늘), 해맑은 놈 도진(김영광), 잘생긴 놈 연민(차은우), 눈 뜨고 자는 놈 금복(강영석), 사랑스러운 놈 옥심(한선화)까지 뭉치면 더 웃긴 24년 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코미디로, 오는 2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