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박종민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알엠(RM)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29일 가요계에 따르면, RM은 CEO 서밋 첫날인 이날 오후 여섯 번째 세션인 '문화' 부문 연설을 맡았다. 'APEC 지역의 문화 창조 산업과 K-컬처의 소프트 파워'라는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RM은 K팝 가수 최초로 'APEC CEO 서밋' 연설자가 됐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민간 경제 포럼인 'APEC CEO 서밋'의 올해 주제는 '3B'(Bridge, Business, Beyond)다.
정부와 기업이 협력(브리지)해 혁신의 주체인 기업(비즈니스)이 더 나은 미래(비욘드)를 만들어 간다는 의미다. 29일은 '브리지', 30일은 '비즈니스', 31일은 '비욘드'로 각각 진행된다.
RM은 유엔(UN) 총회와 미국 백악관 등 국제적인 무대에서 영어로 연설해 주목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