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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몽골과 의료관광 넘어 문화·관광 교류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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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다큐 촬영·전통공연 통해 양국 우호 강화

부산시 제공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의료관광을 넘어 몽골과의 문화·관광 교류 협력을 본격 확대한다. 부산시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몽골 다큐멘터리 '만남의 축복' 제작과 연계한 '부산 의료관광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의 의료·웰니스·미식 관광을 체험하는 모습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오는 12월 몽골 전역에 방영할 예정이다.

팸투어에는 몽골 전통공연단과 방송 관계자, 부산에 사는 몽골인 근로자 자녀 등 20명이 참여해, 첨단 검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아홉산숲', '클럽디오아시스' 등 부산의 대표 치유 관광지와 해양 콘텐츠를 체험했다. 촬영팀은 '비짓부산패스'를 활용한 관광 장면도 담아 부산 관광의 편리성과 매력을 소개했다.

방문단은 또 '제1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과 해운대 관광로드쇼에서 몽골 전통악기 마두금 연주와 전통춤, 곡예 공연을 선보여 시민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부산시 대표단이 몽골을 방문해 현지 '사인 오츠랄(Sain Uchral) 재단'과 함께 발굴한 협력사업의 하나로, 의료·웰니스·문화 교류를 결합한 새로운 글로벌 협력 모델로 평가된다.

부산시와 몽골 방문단은 팸투어 기간 중 열린 환영 행사에서 2026년 부산-울란바토르 우호협력도시 10주년을 맞아 의료, 교육, 관광, 청소년 교류 등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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