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표 지원책으로 '출산도시 인천시' 도약
인천시가 출산 촉진 관련 각종 정책들에 힘입어 2년째 출생아 증가율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올해 1~8월 출생아 수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8% 늘어 17개 시도 가운데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역점사업으로 '아이 플러스 1억드림'과 '천원주택' 등 결혼, 출산, 양육에 이르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천경제청, 송도 세브란스병원 건립 지연에 손해금 부과 검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송도 세브란스병원 개원 시기가 계속 미뤄진 데 대해 지연손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박성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어제 기자간담회에서 "송도 세브란스병원은 계약 내용을 지키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지연손해금을 받아야 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송도 세브란스병원 준공 예정 시기는 당초 내년 말이었으나 건축비 증가와 의정 갈등 여파 등으로 2028년 말이나 2029년으로 미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천시, 장애인콜택시 법정대수 108% 확보
인천시가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인 장애인콜택시 보급률 108%를 달성했습니다.
인천시는 오늘 문학경기장 광장에서 추가로 도입된 특장차 20대에 대한 인계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로써 인천 지역 장애인콜택시는 기존 256대에서 276대로 늘었고, 이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기준을 넘어선 교통복지 강화 조치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