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수료식. 포항시 제공
2023년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수료식. 포항시 제공경북 포항시는 오는 2030년까지 총 10만 명의 인공지능(AI)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포항시는 현재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11개 인재양성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위과정부터 산업 현장 실무까지 아우르는 '전 생애형 AI 교육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총 10만 명의 전문·실무형 AI 인재를 길러내고, 지역 산업 전반의 AI 활용 역량을 한층 높인다. 
주요 사업으로는 △포스텍 인공지능대학원 지원사업 △포스텍 산업인공지능 제조혁신 전문인력 양성사업(석·박사급 연구인력 양성)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SW미래채움 등이 있다. 
포항시는 이를 위해 △포스텍·RIST 등 세계적 수준의 연구 인프라 활용 △국제학교 설립 추진을 통한 교육·정주 여건 강화 △동해안의 천혜 자연환경을 활용한 주거·휴양 인프라 확충 등을 추진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연구 인프라와 산업 기반을 토대로 연구와 산업이 상생하는 대한민국 제1의 AI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