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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硏, 2025 세계 최상위 2% 연구자에 8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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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에 위치한 한국재료연구원 전경. 재료연구원 제공 경남 창원에 위치한 한국재료연구원 전경. 재료연구원 제공 
스탠퍼드대학 존 P.A. 이오아니디스 교수팀이 글로벌 학술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와 협력해 발표한 '2025 세계 최상위 2% 연구자(Top 2% Scientists 2025)' 명단에 한국재료연구원(KIMS) 연구자 8명이 선정됐다. 이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3위에 해당한다.
 
이번 평가는 세계 최대 학술 데이터베이스 스코퍼스(Scopus)에 등록된 논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논문 인용 수, 에이치-인덱스(h-index; 논문당 피인용 횟수) 등 6가지 지표를 종합 분석해 연구자의 학문적 영향력을 측정한 세계적 평가이다.
 
올해 선정된 KIMS '세계 최상위 2% 연구자'는 김영균 박사(극한재료연구소), 박정민 박사(나노재료연구본부), 윤정흠 박사(극한재료연구소), 하헌영 박사(극한재료연구소), 조용희 박사(모빌리티금속연구센터), 유봉선 박사(경량재료연구본부), 최영진 박사(바이오·헬스재료연구본부), 김경태 박사(나노재료연구본부)다.
 
'세계 최상위 2% 연구자'는 단일 연도와 생애 업적, 두 부문으로 나뉘어 발표된다. 단일 연도 부문은 직전 1년(2024년) 동안의 연구 실적을 평가해 최근의 학문적 기여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KIMS는 이를 통해 영향력 있는 최신 연구를 선도하고 있음을 확고히 입증했다.
 
또, 1960년부터 2024년까지의 누적 논문 실적을 평가해 연구자의 장기적인 학문적 영향력을 평가한 '생애 업적'부문에서도 최철진, 유봉선 2명의 연구자가 이름을 올리며 NST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10위를 기록했다.
 
최철진 원장은 "이번 결과는 우리 연구원이 세계적 경쟁력과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음을 증명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연구원은 연구자가 창의적이고 영향력 있는 연구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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