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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두호항·환호항·여남항 공동 체험·휴양 콘텐츠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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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호항·환호항·여남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종합계획도. 포항시 제공두호항·환호항·여남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종합계획도.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항·환호항·여남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00억 원(국비 70억, 지방비 30억)을 확보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일자리 부족과 생활 인프라 미비로 침체된 어촌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해양관광 자원을 고도화해 살고 싶은 어촌, 찾고 싶은 어촌으로 조성하는 국가 지원 프로젝트이다.

선정된 두호항·환호항·여남항은 세 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한 '어촌생활권역'으로 조성된다. 마을 간 교류를 촉진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휴양 콘텐츠를 발굴해 어촌의 자립 기반과 회복력을 높인다.

포항시는 지난 7월 선정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주차장 확장, 러닝코스 정비 등 생활 SOC를 확충하고, 어린이공원과 피크닉존을 조성해 쾌적한 해양환경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포항 블루웨이(Blue Way)' 프로젝트를 추진해 도시와 어촌을 잇는 친환경 해안 관광벨트를 완성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두호항, 환호항, 여남항은 도심과 어촌이 맞닿아 있는 지역으로, 주민의 생활기반을 강화하고, 체험·휴양이 결합된 해양관광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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