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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경남교육청, 내년 학교급식 식품비 단가 120원 인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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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경남도교육청, 경남도교육행정협의회서 7개 사항 최종 합의
경남교육청(50%), 경남도(20%), 시·군(30%) 학교급식비 재원 분담률 유지

경남교육청 제공경남교육청 제공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지난 5일 2025년도 경상남도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2026년도 학교급식 식품비 단가를 물가상승률 3.85%를 반영해 120원 인상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또 학교급식비 재원 분담률은 경남교육청, 경남도, 시·군이 각각 50%, 20%, 30% 비율로 2025년도에 이어 2026년도에도 동일하게 유지된다.
 
양 기관은 이와 함께 작은학교살리기 사업을 개선하고 보완해 나가면서 정주 환경개선 및 특색교육과정 운영 등 로컬유학 활성화 사업을 협력 추진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힘쓰기로 했다. 청소년의 개인형이동장치(PM)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여기에 학생 진로 탐색 및 체험 활동과 관련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경남 중·고등학교 이스포츠에 대한 인식 제고와 활성화를 위한 훈련비 및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 학교 내 아동학대 관련 정보연계 협의체를 강화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경상남도 일반회계전입금(도세 보통세의 3.6% 및 지방교육세 전액)에 대한 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 편성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합의는 미래세대의 건강과 성장을 위한 투자이자, 경남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약속이다"며 "앞으로도 경남의 아이들을 위해 도와 긴밀히 협력해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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