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전경. 전북교육청 제공전북 익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가 발생해 보건당국과 교육당국 등이 조사에 나섰다.
7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익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가 발생했다.
설사와 구토 등 증상을 보인 이들은 총 18명(학생 17명·교사1명)으로 파악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보건소 등은 해당 학교에 대해 급식을 중단하고 하교 조치를 취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식중독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며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