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현장. 영동소방서 제공10일 낮 12시 51분쯤 충북 영동군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영동1터널에서 A(60)씨가 몰던 25t 화물차가 앞서가던 24t 화물차를 들이받는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24t 화물차 운전자 B(51)씨도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다.
경찰은 터널 내 정체 구간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