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 경기. 2회 말 무사 1·3루 상황에서 홈런을 터뜨린 NC 8번 김휘집이 동료들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NC다이노스 제공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오는 29일 오전 10시 창원NC파크에서 팬들과 만나 2025시즌을 돌아보는 '2025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
NC는 14일 "2012년부터 이어져 온 타운홀 미팅은 선수단과 팬이 한 자리에 모여 한 시즌을 함께 마무리하는 팬 소통 행사"라며 "올해 행사에는 선수단 91명이 참여한다"고 전했다.
올해 타운홀 미팅에는 1815명의 팬이 참석한다. 박민우, 박건우, 구창모 등 선수 36명이 사인회를 연다. 또 불펜, 더그아웃, 라커룸, 실내 훈련장을 팬들에게 공개한다. 이후 구단 자체 시상식과 경품 이벤트, 응원 페스티벌이 이어진다.
NC 관계자는 "모든 티켓은 1인 1매 한정으로, NC 다이노스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예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NC 다이노스의 팬과 함께하는 '2025 타운홀 미팅' 홍보 포스터. N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