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0시 8분쯤 강원 원주시 문막읍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약 3시간 만에 꺼졌다. 강원소방본부 제공밤사이 강원 원주와 춘천에서 화재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19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8분쯤 강원 원주시 문막읍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약 3시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화재가 시작된 주택 1곳과 인근 주택 절반이 불에 타 소방당국 추산 약 1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같은날 자정쯤 원주시 호저면의 한 농기계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2개 동과 내부에 있던 트랙터 7대가 모두 타 4억여 원 가량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 5시 58분쯤 춘천시 삼천동 중도물레길 인근 창고에서 불이 나 약 5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19일 자정쯤 원주시 호저면의 한 농기계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다. 강원소방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