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제공BNK부산은행이 온라인·오프라인 오픈뱅킹 서비스를 연계한 새로운 예금 상품 'BNK 오픈뱅킹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기본금리 2.20%에 오픈뱅킹 이용 실적과 거래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연 2.90%까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다른 은행에 예치된 자금을 오픈뱅킹을 통해 부산은행으로 이체한 뒤 신규 가입할 경우 우대금리 0.30%포인트를 제공한다. 상품 가입기간 동안 오픈뱅킹 입금 실적을 채우면 0.10%포인트가 추가된다. 여기에 입출금 평잔 증가 시 0.20%포인트, 신용·체크카드 이용 실적에 따른 0.10%포인트 우대도 더해진다.
가입은 개인 고객만 가능하며 1인 1계좌로 제한된다. 가입기간은 6개월 또는 12개월, 가입금액은 100만~1천만 원이다. 부산은행 영업점과 모바일뱅킹 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은행은 상품 출시와 함께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픈뱅킹 이체 자금으로 500만 원 이상 가입한 고객 가운데 5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12월 22일까지다.
신식 부산은행 개인고객그룹장은 "오픈뱅킹을 활용하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리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우대조건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