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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HF 아너하우스'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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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는 충남 청양군에 위치한 독립유공자 후손 주택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HF 아너하우스」 준공식'을 19일 진행했다.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왼쪽),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택금융공사 제공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충남 청양군에 위치한 독립유공자 후손 주택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HF 아너하우스」 준공식'을 19일 진행했다.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왼쪽),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택금융공사 제공
한국주택금융공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의 노후 주택을 개보수하는 'HF 아너하우스' 사업을 완료했다. 공사는 19일 충남 청양군 목면에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HF 아너하우스'는 국가보훈부 추천을 받은 독립유공자 후손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지원 사업이다. 공사는 올해 대상 가구의 주택 노후 상태를 점검한 뒤 창호·도배·장판 교체, 싱크대와 타일 교체 등 전반적인 개보수를 실시했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 거주자를 위해 집안 곳곳에 안전 손잡이도 설치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1919년 청양군 정산시장 만세시위에 참여한 애국지사의 후손이 거주하는 곳이다. 공사는 "생활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김경환 사장은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기억하고 존중해야 할 가치"라며 "주택금융공사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위한 예우와 사회적 책임 실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택금융공사는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6·25 참전용사 11가구, 올해는 월남참전용사 15가구의 집을 개보수하며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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