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2025 경북 사랑의 열매 찾아가는 유공자 포상식'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울진군 제공경북 울진군이 '2025 경북 사랑의 열매 찾아가는 유공자 포상식'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각 지자체와 봉사단 등을 대상으로 연간모금실적, 1인당 모금액, 모금 증가율 등 나눔 실적 평가한 결과 울진군은 군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트로피와 함께 배분지원금 3천만 원을 수상했다.
또 봉사단원 김지나·전명화씨는 공동모금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울진군은 배분지원금을 지역 취약계층 지원 사업비로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그동안 울진군은 이웃사랑 성금모금 유공으로 우수 4회, 최우수 3회를 수상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꾸준히 이웃사랑 나눔에 실천해 주시는 울진군민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기부받은 성금은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들의 따뜻한 나눔정신이 만들어낸 결과로 앞으로도 복지사업 다원화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