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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이냐, 서울E냐, 성남이냐…준PO 나설 K리그2 4~5위 최종전에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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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전남 드래곤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승격 전쟁의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다.

하나은행 K리그2 2025 최종 39라운드 7경기가 오는 23일 동시에 펼쳐진다. 이미 인천 유나이티드가 K리그2 우승과 함께 K리그1으로 복귀했고, 수원 삼성이 2위로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정규리그 종료와 함께 K리그2 4~5위가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이후 준플레이오프 승자가 3위와 플레이오프에서 만나 K리그1 10위와 치를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권의 주인을 가린다. 현재 부천FC가 3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상황이다.

이제 준플레이오프에 나설 4, 5위 결정만 남았다.

3개 팀이 두 자리를 놓고 마지막까지 경쟁을 펼치고 있다. 38라운드까지 순위는 4위 전남 드래곤즈, 5위 서울 이랜드, 6위 성남FC다. 전남과 서울 이랜드의 승점은 62점, 성남은 61점이다. 최종 39라운드 결과에 따라 4, 5위가 결정된다.
 
전남은 9위 충남아산, 서울 이랜드는 최하위 안산 그리너스, 성남은 7위 부산 아이파크와 만난다.
 
전남과 서울 이랜드는 최종전을 승리하면 자력으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반면 성남은 최종전 승리 후 전남, 서울 이랜드의 최종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특히 성남은 다득점에서 44골로, 전남(62골), 서울 이랜드(58골)에 크게 밀려 불리한 입장이다.

전남은 4위에 자리하고 있지만, 최근 5경기 2승1무2패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16골 9도움을 기록 중인 발디비아가 버티고 있다.

서울 이랜드는 최근 5경기에서 4승1무를 기록하며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앞두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수원전 0-1 패배 이후 5승4무 무패 행진이다. 골키퍼 구성윤이 선방쇼를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최종전 상대가 최하위 안산이다.
 
성남이 가장 불리한 상황이다. 최종전 상대도 바로 밑 7위 부산이다. 하지만 성남도 최근 4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다득점에서는 밀리지만, 최소 실점 2위(31실점)의 수비력이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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