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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누리호 4차 발사 고흥우주발사전망대 무료 입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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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우주발사체가 하늘로 솟아오르고 있다. 전남도 제공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우주발사체가 하늘로 솟아오르고 있다. 전남도 제공
전남 고흥군이 오는 27일 예정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에 맞춰 고흥우주발사전망대를 특별 운영한다.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누리호 발사는 27일 0시 54분부터 1시 14분 사이,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발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발사체 제작부터 조립, 발사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는 첫 민간 발사라는 점에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흥군은 발사 장면을 가까운 거리에서 보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26일 오후 6시부터 27일 0시까지 전망대를 무료로 순차 입장 방식으로 운영한다. 입장객 안전을 위해 동시 입장 인원은 200명으로 제한하며, 내부 관람객이 퇴장하면 대기 순서에 따라 추가 입장이 이뤄진다.

내부 입장이 어려운 관광객을 위해 핫팩 1000개를 무료 배부해 추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군은 방문객들이 발사 순간을 안전하게 즐기고 성공을 기원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많은 분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함께 응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 우주발사전망대 외에도 여수시 사도, 낭도, 상·하화도, 개도, 금오도 등도 누리호 발사를 조망하기 좋은 명소로 꼽히며,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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