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TV 제공멸종 위기에 처한 아기 동물들의 여정이 펼쳐진다.
8일 애플TV에 따르면 다큐멘터리 시리즈 '다시, 야생으로(Born To Be Wild)'가 오는 19일 공개된다.
'다시, 야생으로'는 멸종 위기에 처한 여섯 종의 아기 동물들이 인간의 보살핌 속에서 자라 다시 야생으로 돌아가기까지의 과정을 담는다.
작품은 멸종 위기에 놓인 동물들과 인간 사이의 특별한 유대가 생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영화 '노팅힐(1999)', '패딩턴(2015)' 등으로 인기를 끈 배우 휴 보네빌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애플TV 제공공개된 예고편에는 부모를 잃거나 멸종 위기에 처한 치타·여우원숭이·스라소니·곰·코끼리·아프리카펭귄 등 여섯 종의 아기 동물들의 생존 과정이 담겼다.
이어 "멸종 직전의 동물들은 스스로 살아남지 못한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야생 동물 보전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으로 돌아가는 동물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작품은 테일페더 프로덕션과 오프스프링 필름이 공동으로 제작한 애플TV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테일페더 프로덕션의 루시 반 비크를 비롯해 오프스프링 필름의 국제 디자인 어워드(IDA)에 노미네이트된 알렉스 윌리엄슨, 이슬라 로버트슨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톰 페인이 시리즈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다.
총 6부작으로 구성된 '다시, 야생으로'는 오는 19일 애플TV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