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원/달러 환율이 15일 이른바 'AI 거품론' 재점화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가 강해지면서 장초반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2분 1477.7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이날 2.3원 오른 1476.0원에 출발했다.
미국 반도체 일부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따른 AI 전망에 대한 회의적 시각이 나오면서 지난 12일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한 데 따른 영향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도 외국인 투자자들이 장 초반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코스피는 2% 안팎 하락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72% 내린 4053.74에 출발해 이날 오전 9시 33분 기준 4091.46(-1.82%)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