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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고치는 정책, 도시를 바꾸는 리더십…임택 청장, 전국 최우수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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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층주거지 집수리부터 쪽방 주민 돌봄까지
통합 주거복지 모델로 전국 최고 평가

임택 광주 동구청장이 지난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제공임택 광주 동구청장이 지난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제공
임택 광주 동구청장이 원도심 주거취약계층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한 통합 주거복지 정책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고 평가를 받았다.

15일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에 따르면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지난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주관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기초자치단체장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지방시대 실현과 균형발전 기반 마련을 위해 전국 지자체가 추진한 정책 가운데 현장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이 뛰어난 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 결과 전국에서 광역자치단체 1곳, 기초자치단체 10곳만이 최우수상에 올랐으며, 임 청장은 원도심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선도적 주거복지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 청장은 고령자·저소득층 등 주거취약계층이 밀집한 원도심의 특성을 반영해 '주거환경 개선–생활 지원–공동체 회복'으로 이어지는 통합 주거복지 정책을 꾸준히 추진했다.

특히 저층주거지 집수리 사업 '더삶'을 통해 지붕·단열·창호·배수 등 주거의 기본 기능을 집중 개선함으로써 단순 외관 정비를 넘어 실질적인 생활 여건 향상에 주력했다. 또 산수동을 중심으로 92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향후 원도심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임 청장은 또 '쪽빛상담소'와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를 기반으로 상담·급식·세탁·의료 연계 등 다양한 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쪽방 거주민의 일상 회복을 도우는 등 지역사회 내 사회적 관계망 복원에도 힘써왔다. 주거복지 정책 추진 과정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재원으로 적극 활용해 주거 개선–생활 지원–공동체 회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임 청장은 오는 2026년까지 집수리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비주택 거주민에 대한 공공임대 연계 등 맞춤형 주거정책을 추진해 '동구형 주거복지 모델'을 원도심 전반으로 확산하겠다는 방침이다.

임택 청장은 "이번 수상은 원도심 주거취약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에서 꾸준히 고민하고 실천해 온 노력의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원을 적극 활용해 주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 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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