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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청렴도 2등급…고위직 관심·노력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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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상위권, 청렴노력도서 두각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 "신뢰받는 교육 실현"

전북교육청 전경. 전북교육청 제공전북교육청 전경. 전북교육청 제공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수년째 중하위권에 머물렀던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해 상위권에 올랐다.

23일 국민권익위회가 발표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북교육청은 2등급에 포함됐다. 지난해에 견줘 한 계단 오른 것으로, 2등급 달성은 7년 만이다.

경남도교육청이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 전북은 경기, 대구, 부산, 서울, 울산교육청과 함께 2등급으로 평가됐다.

전북교육청은 청렴체감도에선 전년 대비 한 계단 오른 3등급에 그쳤으나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1등급을 받았다. 청렴노력도는 전년 대비 두 계단 상승했다.

전북교육청은 기관장 관심과 노력도 부문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이는 다른 시도교육청 평균치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전국 최상위권이다. 이홍열 감사관 등 고위직이 부패취약분야 점검 과정에 참여해 주도적 역할을 한 게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청렴노력도 정량평가에서도 모든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고 반부패 시책 사례 공유·확산 부문 역시 만점을 기록하며 청렴도 상승을 끌어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종합청렴도 상승은 전북교육 모든 구성원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라며 "현장의 청렴체감도를 더욱 높여 도민에게 신뢰받는 전북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익위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부패실태를 평가해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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