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사고 구조현장 사진. 강원소방 제공병오년 새해를 맞아 강원 주요 명산을 찾은 방문객들의 산악사고가 속출하면서 겨울철 무리한 산행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2분쯤 강원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 비선대~신흥사 방향에서 조난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접수받은 지 약 1시간 30분 만에 A(32)씨를 구조했으며, 다행히 크게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날 오후 6시 14분쯤 강원 양양군 서면 설악산 대청봉에서 설악폭포 방향으로 산을 내려오던 A(67)씨가 거동이 불가하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구조 후 귀가 조치했다.
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자신에 맞는 등산 코스를 선택하고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해야 한다"며 "겨울철 산에 오르기 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날씨 변화에 대비해 체온 유지를 할 수 있는 옷차림에도 신경 써야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