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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계, 분열과 위기의 시대…더 따뜻한 교회되자" 새해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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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대표회장 정훈, 총무 박승렬 목사)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신년감사예배를 드렸다. 사진은 예배 참석자들이 예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대표회장 정훈, 총무 박승렬 목사)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신년감사예배를 드렸다. 사진은 예배 참석자들이 예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앵커]

한국교회 주요 교단과 연합기관들이 2026년 새해를 예배와 기도로 시작했습니다.

한국교회가 올 한해 우리 사회의 대립과 갈등을 씻어내고 평화와 화합, 섬김의 사역을 잘 감당해나가자는 다짐도 이어졌습니다.

송주열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신년예배를 겸한 하례회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교회협의회 박승렬 총무는 "지난 한 해 격동의 시기를 잘 견디고 헤쳐 나가주신 동역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 한국교회가 더 따뜻한 교회, 세상을 섬기는 교회로 거듭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박승렬 총무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새해에는 전쟁과 폭력, 기후위기와 불평등,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불안전한 모든 현실들이 사라지고 기쁨과 찬양이 가득찬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교회협의회는 교회의 하나됨과 창조세계 보전, 평화롭고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기도하고, 남북 대화 재개를 위해 힘쓰겠다는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도 전국 69개 노회 임원과 총회 산하 기관장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감사예배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예장 통합 정훈 총회장은 신년사에서 분열과 분쟁의 시대 그리스도인들이 먼저 용서와 사랑의 본을 보이자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정훈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온 사회가 극과 극으로 나누어지고 모든 모임에서 서로 치열한 대립과 분쟁이 있는 이 시대에 서로의 가슴을 품에 안아줌으로써 허물을 덮어주고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내일을 향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의 사람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경기도 양주시 일영에 위치한 감리회본부에서 각국 총무와 본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감사예배를 드리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기감 김정석 감독회장은 새해 하나님과 함께 걸어가며 교회와 사회, 이웃들을 섬기자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정석 감독회장 / 기독교대한감리회
"우리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데 정녕 필요한 게 뭘까요? 열정도 좋고 소망도 좋고 꿈도 좋고 비전도 좋고 다 좋습니다만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가장 우리에게 살아가는 원동력이 뭘까요? 기도하는 겁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백석학원도 천안 백석대학교회에서 신년 예배를 드리고 2026년 새해를 시작했습니다.

예장 백석총회와 백석학원은 새해에도 기도와 성령 운동을 바탕으로 우리사회 빛과 소금으로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습니다.

[녹취] 김동기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올 한해를 살아갈 때에 우리의 능력과 힘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전폭적으로 의지하기를 권면합니다. 그 때 하나님의 능력과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각 교단과 교회 기관들은 2026년 새해 감사예배와 기도로 시작하며 분열과 위기의 시대를 치유하고 섬기는 우리사회 빛과 소금의 사명을 되새겼습니다.

CBS뉴스 송주열입니다.

[영상기자 이정우 정용현 정선택 최내호] [영상편집 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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