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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공직자 24시간 일해야"…청와대 기강 재차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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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청와대 시무식에서 "공무원은 퇴근 시간 없다"
"돈은 마귀…정비하지 않으면 당하는 수 있어"

연합뉴스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시무식에서 "공직자는 24시간이 일하는 시간"이라며 헌신을 당부했다.

5일 공개된 시무식 영상에서 이 대통령은 "공무 시간은 오로지 우리 5200만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 존재한다"며 "직장 갑질이라고 흉볼지 모르겠지만 공무원은 퇴근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네에 불이 나고 적군이 쳐들어오는데 퇴근이나 휴일이 어디 있느냐"며 "상응하는 대가는 충분히 지급하겠지만 공직자는 24시간이 일하는 시간"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공직자가 가진 권한의 성격도 분명히 했다. 그는 "권한을 사적 이익을 도모하는 힘인 권리로 착각하면 일이 꼬이게 된다"며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그 힘이 주어져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공직자의 역할을 '작은 신'에 비유하며 안전과 생명에 대한 책임도 언급했다. 그는 "여러분들 손과 마음, 행동에 수많은 사람들의 생사와 목숨이 달려 있다"며 "조금만 더 신경 쓰고 신속하게 움직이며 배려하면 죽을 사람이 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돈이 마귀다. 마귀들은 절대로 마귀의 얼굴을 하고 나타나지 않고 꼭 천사의 얼굴을 하고 나타난다"며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다시 정비하지 않으면 천사의 얼굴을 한 마귀한테 당하는 수가 있다. 정말로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어 "청와대에 있으면 권력·명예가 있고 폼 잡고 대접받을 것 같지만 실제는 전혀 아니다. 그러는 사람이 있으면 문제"라며 "지금은 비정상을 정상으로 전환하는 시기라 에너지 소모가 많지만, 퇴직할 때까지 계속 이러지는 않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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