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그룹 신우회 '이랜드미션'은 지난 5일 서울 마곡 본사 강당에서 2026년 신년 연합예배를 드리고 있다. 최창민 기자패션·유통 그룹 이랜드의 신우회 '이랜드미션'이 서울 마곡 본사 이전 후 첫해인 2026년 신년 연합예배를 통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랜드 그룹 내 크리스천 임직원들은 3년 전부터 신앙과 삶을 나누고 싶은 직원들이 모여 사내 신앙 공동체 '이랜드미션'을 조직해 활동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회사가 주도하던 모임이 중단된 이후 뜻이 있는 직원들이 모여 매달 한번씩 자발적인 예배 모임을 시작한 것이다. 자율적인 참여다보니 모이는 인원은 줄었지만 참여도와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이랜드 그룹은 흩어져 있던 계열사를 모아 지난해 말 서울 마곡으로 본사를 옮겼고 지난 5일 올해 첫 연합예배를 드렸다.
예배 참석자들은 직장 안에서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말씀을 들으면서 일터로 부르신 하나님의 사명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이랜드미션 김진균 대표는 "이랜드 그룹 각 계열사에서 믿는 사람들이 모여서 매월 기도와 찬양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고 있다"며 "새해를 맞아 의미 있게 시작하고자 이랜드 연합예배를 준비했다. 예배를 통해 힘차게 나가고자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성근 선교사가 '악동뮤지션' 두 남매를 키우면서 만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고 있다. 최창민 기자이번 예배에서는 몽골 선교사로 활동하며 '악동 뮤지션' 남매를 키워낸 이성근 선교사가 어려운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하며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나눴다.
이성근 선교사는 "환경 변화와 재정적 어려움을 겪으며 교육 방식에서 근본적인 질문을 하게 됐다"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 하나님이 주신 지혜와 재능을 발견하고 개발하도록 돕는 것이 교육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랜드미션 소속 직원들은 서로에 대한 존중과 자발적인 참여로 믿음의 동역자들과 위로와 격려를 나누면서 사내 신앙 공동체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예배에 참여한 주성 이랜드리테일 실장은 "일터에서 보내는 시간이 가장 많은데 일터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드리는 것이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라며 "올 한해 회사가 어려움을 다 이겨내고 부흥하길 바라고 동료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다"고 말했다.
이랜드 그룹의 이랜드미션을 비롯한 신앙을 지키고 키워나가는 신우회 모임이 자칫 삭막할 수있는 직장 생활에서 크리스천 직장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