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대통합 시민소통 플랫폼'. 광주광역시 제공광주광역시가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 시민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기 위한 온라인 소통창구를 열었다. 시민 의견을 상시로 듣고,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취지다.
광주광역시는 8일부터 광주·전남 행정통합과 관련한 시민 의견을 상시로 청취하기 위해 '광주·전남 대통합 시민소통 플랫폼'을 운영한다. 이 플랫폼은 광주시 누리집 첫 화면 알림창을 통해 접속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창구다.
플랫폼에서는 광주·전남 행정통합과 관련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다. 누구나 언제든지 접속해 행정통합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질문을 남길 수 있다.
플랫폼은 △행정통합 추진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자료실 △시민들이 자주 묻는 질문을 정리한 주요 질의응답 △시민이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질의응답 게시판 등 3개 메뉴로 구성됐다. 행정통합 전반을 단계별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광주시는 플랫폼을 통해 접수한 시민 의견을 체계적으로 정리·분석해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시민 질문에는 신속하고 이해하기 쉬운 답변을 제공해 소통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소통에 그치지 않는다. 광주시는 앞으로 공청회와 설명회 등 대면·비대면 소통방식도 병행해 행정통합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지속적으로 넓힐 예정이다.
광주전남통합추진기획단장인 김영문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행정통합은 시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관련 정보는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 의견은 꼼꼼히 듣겠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시민이 온라인 소통 플랫폼에 참여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