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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군산서 1년 과정 성경강좌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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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권 연대기 강의, 성경의 흐름 한눈에
입소문 타고 수강생 증가…12기 65명 등록
"말씀 전체를 알아야 하나님을 바르게 이해"

경 전권 강좌 12기 수강생들이 개강을 기념해 '12기'를 외치며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경 전권 강좌 12기 수강생들이 개강을 기념해 '12기'를 외치며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의 한 교회에서 성경 전권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1년 과정 강좌가 열려 주목을 받고 있다.
 
8일 군산삼학교회 교육관에서 이상일 목사와 함께하는 성경강좌 12기가 개강했다. 전북 각지에서 모인 65명의 수강생들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66권을 연대기순으로 배우는 여정을 시작했다. 이 강좌는 각 성경의 배경과 의미, 하나님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수강생들은 1년간 성경 공부의 목적, 하나님이 성경을 주신 이유, 성경을 읽는 자세와 원리, 구약의 상관관계 등을 배운다. 전 과정을 마친 수강생들은 튀르키예 동부지역 성지순례에도 참여해 성경의 무대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이상일 목사는 "예배가 하나님과 나의 관계를 이어가는 시간이라면, 교육은 말씀이 무엇인지 본격적으로 알아가는 시간"이라며 "하나님을 바르게 경외하기 위해서는 성경을 통해 그분의 뜻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일 목사가 개강 첫날, 강좌의 방향과 성경을 배워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이상일 목사가 개강 첫날, 강좌의 방향과 성경을 배워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 
이 성경강좌는 2016년 부산에서 7명의 수강생으로 시작됐다. 2019년에는 참여자가 150여 명까지 늘어났고, 6기까지 진행됐다. 이상일 목사가 2020년 군산삼학교회에 부임한 후 7기부터 이곳에서 강좌를 이어왔다. 초기에는 수강생이 적었으나 입소문을 타면서 매 기수마다 참여자가 증가해 12기에는 65명이 등록했다.
 
수강생들의 반응도 뜨겁다. 한 수강생은 "말씀의 배경과 의미를 알고 읽으니 이해가 되면서 학창 시절 공부하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다른 수강생은 "성경 대하 드라마 같은 재미가 있고 다음 편이 기대되는 지루하지 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 수강생이 교재에 밑줄을 그으며 강의 내용을 메모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한 수강생이 교재에 밑줄을 그으며 강의 내용을 메모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 
이상일 목사는 "성경은 66권으로 구성된 하나님의 말씀이자 모든 그리스도인의 삶의 기준인데, 우리는 좋아하고 위로가 되는 몇몇 구절만 편식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목사는 "레위기, 오바댜, 나훔, 스바냐 같은 예언서나 요한계시록 같은 성경은 펼쳐볼 엄두도 못 내거나 이해가 되지 않아 덮어버리는 경우가 많다"며 "바로 이 지점에서 하나님에 대한 여러 오해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일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도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모두 읽고 배워야 이해할 수 있다"며 "하나님의 크신 뜻을 바르게 알고 깨달아 바른 신앙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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