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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또 현대모비스 울렸다…역전승과 함께 4전 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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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오브라이언트. KBL 제공조니 오브라이언트. KBL 제공
정관장이 다시 한 번 현대모비스를 울렸다.

정관장은 9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를 78-76으로 격파했다. 정관장은 20승(10패) 고지를 밟으면서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이번 시즌 현대모비스전 4전 전승이다.

정관장은 10개 구단 중 가장 강력한 수비를 자랑한다. 평균 71실점. 정관장 유도훈 감독은 "농구에서 공은 하나다. 볼 없는 움직임이 가장 많은데, 볼 없는 상대 수비부터 잘 이행하고 있다. 평소 60%의 힘으로 공을 잡았다면 우리와 하면 70~80%의 힘으로 뛰어야 공을 잡을 수 있다. 밸런스가 깨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이번 시즌 3연승을 거뒀다. 평균 59.7실점.

현대모비스 양동근 감독은 "본인들이 못 이겨내는 것이다. 정관장과 LG전에서 턴오버가 많다. 압박을 못 이겨내고 계속 턴오버를 20개 이상 하면 발전이 없다는 것"이라면서 "압박을 어떻게 깨부수고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다음 라운드, 다음 시즌에 '더 발전했다'는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 팀"이라고 강조했다.

초반 현대모비스가 정관장 압박을 이겨냈다. 2쿼터 중반까지도 정관장 압박에 밀리지 않았다. 정관장은 30-34로 끌려갔다. 하지만 정관장은 압박의 강도를 높였다. 이후 4분 동안 연속 15점을 몰아쳤다. 그 사이 현대모비스는 4개의 턴오버를 범했다. 함지훈의 버저비터로 2쿼터 종료. 스코어는 45-36, 정관장의 9점 차 리드였다.

정관장의 압박은 이어졌다. 3쿼터 중반까지 리드를 이어갔다.

서명진. KBL 제공서명진. KBL 제공
현대모비스도 계속 당하지는 않았다. 조금씩 정관장의 압박을 이겨내기 시작했다. 58-42로 정관장이 크게 앞선 상황에서 터진 서명진의 연속 3점포가 시발점이었다. 정관장은 61-48로 앞선 종료 3분21초 전 존 이그부투에게 내준 덩크슛을 시작으로 연속 11점을 허용했다. 스코어는 61-59까지 좁혀졌다.

현대모비스도 흐름을 탔다. 4쿼터 이그부누의 골밑 득점, 박무빈의 자유투 2개, 조한진의 점퍼까지, 3쿼터부터 시작된 연속 득점은 17점까지 늘었다. 1~3라운드와 반대로 강한 압박을 펼치며 정관장을 괴롭혔다.

정관장은 노련했다. 앞만 보고 달리던 현대모비스의 흐름을 끊었다. 현대모비스의 턴오버 4개를 유발하며 연속 10점을 몰아쳤다. 스코어는 다시 71-65로 뒤집혔다. 이후 득점 공방전이 펼쳐졌고, 막판까지도 접전이 펼쳐졌다.

정관장은 75-76 역전을 허용했지만, 종료 44초 전 박지훈의 2점과 종료 14초 전 문유현의 자유투 1개로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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